신세계百, 12월실적 전년비 16%↑

입력 2011-01-03 11:55 수정 2011-01-03 12: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백화점은 12월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16.3% 신장하며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점포별 실적을 보면 전점이 고른 신장세를 보인 가운데 강남점 16.9%, 본점 15.7%, 영등포점 25.4% 등 서울권 전 점포가 두자릿수의 신장율을 기록했으며, 센텀시티점과 경기점도 각각 30%, 17.1%의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상품군별 실적을 보면 11월 말부터 시작된 시즌 오프 행사의 호조로 해외명품 장르가 31%의 높은 신장율을 보였으며, 크리스마스 등 선물수요가 많은 연말을 맞아 스카프, 액세서리 등 잡화 장르도 25.4%의 신장율을 보였다.

패션 부문에서는 본격적인 겨울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여성 캐쥬얼 장르가 26.2%, 남성 캐쥬얼이 24.9%, 아웃도어가 55.2% 신장하며 매출을 주도했으며, 신사복도 13.2% 신장했다.

생활 부문도 태블릿 PC, 스마트폰 등이 널리 확산됨에 따라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크게 늘면서 29.4%의 신장율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마케팅팀 김기봉 팀장은 "경기가 회복되면서 연말 선물 수요가 많아졌고 한파로 인한 패션 상품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며 “1월에도 정기세일 및 설 선물수요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러한 신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99,000
    • -0.92%
    • 이더리움
    • 4,079,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3.41%
    • 리플
    • 777
    • -0.77%
    • 솔라나
    • 201,100
    • -5.59%
    • 에이다
    • 512
    • +0.79%
    • 이오스
    • 699
    • -3.45%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1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1.4%
    • 체인링크
    • 16,340
    • -1.98%
    • 샌드박스
    • 38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