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대상 영예, '개그야'사라진 아쉬움 표해 눈길

입력 2010-12-30 01:28 수정 2010-12-30 03: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국민MC' 유재석이 2010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9일 오후 9시55분부터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0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유재석은 ‘무한도전’과 ‘놀러와’로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은 수상소감으로 “데뷔한 지 근 20년이 됐다. 10년은 불평불만하면서 보냈다. 또 10년은 감사하며 즐기며 보냈다”면서 “언제까지나 감사하며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또 정통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어져 설자리가 없어진 후배 개그맨에 대한 아쉬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개그야’가 없어져 후배 개그맨들이 이 자리에서 못봐 아쉽다”면서 “내년엔 더 풍성한 시상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미선과 이경실의 공동 진행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 프로그램상은 MBC '세바퀴'에 돌아갔다.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우수상은 각각 '세바퀴'의 조혜련과 '무한도전',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박명수가 수상했다.

신설된 MC 부문 최우수상은 사이좋게 '세바퀴'를 이끌고 있는 세 MC 박미선, 이휘재, 김구라가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수상자(작) 명단.

▲대상= 유재석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박명수 (일밤)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조혜련(세바퀴)

▲MC 부문 최우수상=박미선 이휘재 김구라(세바퀴)

▲코미디/시트콤 부문 최우수상=송옥숙 김성수(볼수록 애교만점)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김현철(세바퀴)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우수상=김신영(세바퀴)

▲코미디/시트콤 부문 우수상=이규한 최여진(볼수록 애교만점)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조권(우리 결혼했어요)

▲쇼/버라이어티 부문 여자 신인상=가인(우리 결혼했어요)

▲코미디/시트콤 부문 신인상=윤두준(몽땅 내사랑, 볼수록 애교만점) 정수정(볼수록 애교만점)

▲시청자가 뽑은 최고 프로그램상=

▲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커플상=조권 가인(우리 결혼했어요)

▲특별상 MC 부문=김원희(놀러와)

▲특별상 버라이어티 부문=신현준 정준호(일밤)

▲특별상 시트콤 부문=배삼룡

▲특별상 가수 부문=2AM

▲공로상=고 배삼룡

▲작가상=김명정(놀러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15,000
    • +4.47%
    • 이더리움
    • 3,195,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5.27%
    • 리플
    • 733
    • +2.52%
    • 솔라나
    • 181,900
    • +3.23%
    • 에이다
    • 467
    • +2.19%
    • 이오스
    • 669
    • +3.0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49%
    • 체인링크
    • 14,290
    • +2.14%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