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中 금리인상 여파 사흘째 내림세...2022.19(7.41p↓)

입력 2010-12-27 15:15 수정 2010-12-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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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중국의 금이인상 영향으로 사흘째 조정을 받았다.

코스피지수는 27일 현재 전 거래일대비 7.41포인트(0.37%) 내린 2022.1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중국이 기습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했다는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과 함께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 반전해 2030선을 회복키도 했다. 하지만 기관이 재차 순매도 우위로 돌아고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다시 하락 반전한 뒤 장중 일시 2020선을 하회키도 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늘리면서 다시 한번 반등 흐름을 보이면서 2030선을 만회했지만 장 후반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하고 투신권과 개인이 매도 물량을 늘리면서 결국 소폭의 내림세로 마감했다.

기관과 개인투자자는 이날 각각 1417억원(이하 잠정치), 399억원씩 내다 팔았고 외국인투자자는 160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1960억원, 1187억원씩 매수세가 유입돼 총 3147억원 순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하락했으며 의료정밀과 증권, 운수장비, 기계, 운수창고가 1~2%대의 하락율을 기록했다.

반면 보험이 2% 이상 올랐고 은행, 의약품, 통신업, 금융업, 음식료업, 유통업, 비금속광물, 섬유의복, 종이목재, 건설업이 1% 내외로 반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가 2~3% 떨어지고 삼성전자, POSCO, 현대중공업, LG화학, 한국전력은 약보합에서 1% 가량 하락했다.

삼성생명이 3% 이상 올라 강세를 나타냈고 신한지주, KB금융, SK에너지, LG전자, LG, SK텔레콤도 1% 안팎으로 상승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38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 포함 440개 종목이 떨어지고 7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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