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코리아, 식약청 청사 이전 의약품 물류 수행 완료

입력 2010-12-23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코리아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 의약품 전담 물류 수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두 차례로 진행된 이번 운송사업에서 TNT코리아는 국가 표준품 특수포장 및 픽업, 운송의 전 과정을 책임졌다. 국가 표준품이란 생물의약품 제조에 있어서 제제의 효능이나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각종 시험에 사용하는 기준물질로 일본뇌염 백신, 인플루엔자 항원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날 마지막 배송에는 경찰청 차량 및 소방차량, 소방 방제 차량 등이 함께 호송했으며 TNT코리아는 국가 표준품인 만큼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인한 오염 등 2차 사고 위험에 대비, 전 차량에 TNT전용 위험물 관리 키트를 탑재했다.

TNT코리아는 이번 식약청 의약품 전담 물류 수행을 위해 TNT의약품 전문 운송차량 및 무진동차량 총 5대를 투입했다. 또한 국가 표준품 운송을 위해 냉장(4도), 냉동(-20, -40, -80도) 포장재를 특수 제작해 총 48시간 이상 소요된 전 운송 구간에 운송을 완료했다. 픽업한 물품 중 일부는 의약품 전문 보관 창고인 TNT헬스케어센터에 해당 온도별로 72시간 동안 보관 후 오송 식약청으로 직배송됐다.

한편 TNT코리아 김종철 대표는 “이번 식약청 국가 표준품 운송 사업과 같은 의약품 배송은 온도와 배송 상태에 민감하므로 특수포장재 및 운송차량, 모니터링 시스템 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TNT코리아는 첨단 기술력뿐 아니라 10년 노하우의 바이오물류 전문인력으로 의약품 물류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15,000
    • +3.59%
    • 이더리움
    • 3,190,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439,500
    • +4.52%
    • 리플
    • 730
    • +1.39%
    • 솔라나
    • 182,400
    • +4.11%
    • 에이다
    • 466
    • +0.65%
    • 이오스
    • 663
    • +1.2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8.77%
    • 체인링크
    • 14,270
    • +0.21%
    • 샌드박스
    • 345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