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매서운 한파 이틀째 이어져…서울 영하 13도

입력 2010-12-16 06:48 수정 2010-12-1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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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진 가운데, 매서운 한파가 전국에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6일 전국은 구름이 많겠고 경기서해안 지역은 아침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올 전망이다.

서울·경기지방에는 아침에 약하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전라·경남서부·제주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눈(강수확률 60~80%)이 오다가 오후에 점차 개겠으나 중부서해안 지방에는 밤에 다시 눈(강수확률 60%)이 오겠다.

특히 평창 등 강원도내 전역에는 한파특보가 발령중이며 강릉시 등 11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대관령 영하 17도, 대전 영하 9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7도, 부산 영하 4도 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이 0도 이하로 떨어질 예상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 남해서부앞바다와 남해동부전해상은 1~3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2~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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