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입력 2010-12-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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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강남역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이니스프리는 로드샵과 마트 매장을 포함해 약 310 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8일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이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강남역에 오픈했다.

이니스프리는 명동 못지 않은 젊은 상권으로 대표되는 강남역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함으로써 2011년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각오다.

이니스프리의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화장품 쇼핑공간에 실내 온실 컨셉을 도입, 청정섬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친환경 페인트 사용, 환경부가 인증한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매장 내 모든 조명을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LED 조명으로 대체 사용함으로써 환경 호르몬 발생을 최소화 했다.

특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수직 정원을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도 적용했다. 감귤, 동백 등 이니스프리의 제품 원료로 사용되는 제주 서식 나무로 꾸며진 수직정원, 제주 돌담과 대문을 재현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제주의 자연 풍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버려지는 제주 감귤 껍질을 종이로 재탄생 시킨 감귤지(紙)를 활용해 감귤이 풍성하게 열린 한라산의 모습을 담은 설치미술가 김해곤 작가의 벽화 역시 이색적이다.

상품적으로도 이니스프리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차별화를 꾀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이 제주 청정 성분과 향으로 구성된 ‘SPA from JEJU’ 라인의 바디 제품으로, 바디 오일 크림, 바디 오일 솔트 스크럽, 바디 오일 슈가 스크럽 등이 대표 상품이다.

제품 외에도 버려지는 헌 옷으로 만든 제주올레 간세인형을 비롯 다양한 친환경 문구, 텀블러 등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제주올레 간세인형은 헌 옷과 의류회사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천을 활용, 제주 여성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수제 인형으로,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이니스프리 강남점에서 최초로 판매되며, 이니스프리는 판매 이익금 전액을 (사)제주올레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는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13일부터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 하는 모든 고객에게 재생 연필을 증정(한정 수량, 소진시까지)한다. 또한 오는 18일까지 일부 품목 1+1의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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