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항 무역항, 강구항 연안항 된다

입력 2010-12-0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부, 지역경제 위해 항만지정 추진

국토해양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하동군 소재 하동항을 무역항으로, 경북 영덕군 소재 강구항을 연안항으로 각각 지정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하동항과 강구항이 항만으로 지정되면 경남도 내 무역할 중 마산항 다음으로 많은 물동량을 처리하고 있는 하동항은 그간 외항선 입출항시마다 불개항장 입출항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상교통 안전 및 해상질서(항법준수, 어로제한)를 확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울릉도 관광여객·화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강구항은 울릉도 여객운임과 생필품 등 물류비 절감은 물론,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 경남도와 경북도의 항만지정 건의에 따라 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 및 항만법 시행령 개정 절차를 거쳐 항만을 지정하게 되는 것”이라며 “물동량·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98,000
    • +1.24%
    • 이더리움
    • 4,434,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3.73%
    • 리플
    • 771
    • +17%
    • 솔라나
    • 196,100
    • +0.41%
    • 에이다
    • 616
    • +5.3%
    • 이오스
    • 765
    • +3.94%
    • 트론
    • 198
    • +2.59%
    • 스텔라루멘
    • 147
    • +1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1.19%
    • 체인링크
    • 18,220
    • +1.73%
    • 샌드박스
    • 44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