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전문 정보매체인 PIW(Petroleum Intelligence Weekly)가 발표한 세계 상위 100대 석유회사 순위에서 77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PIW는 매년 말 석유 매장량과 생산량, 제품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세계 상위 100개 석유회사를 선정해 왔으며, 석유공사는 지난해에는 100위권에 들지 못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는 최근 인수한 다나 페트롤리엄이 포함되지 않아 내년 순위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