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농장에서도 구제역 추가 발생

입력 2010-11-30 10:58 수정 2010-11-3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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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안동 구제역 발생지역 양돈 1480두 살처분

구제역이 발생한 경북 안동 지역 131개농장에서 총18594두(소·돼지)가 매몰조치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1개 농장에서 3100두수의 돼지를 살처분했으며 30일 중에는 양돈단지에 위치한 5개농가의 11000여두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27개 농가에 대해서는 가격평가,안락사,장비팀으로 구성된 5개조에 대해 살처분 및 매몰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몰지까지 운반거리가 300~400m에 이르고 야간작업 및 경험 부족으로 살처분이 지연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29일 구제역으로 판정된 돼지농가로부터 남서쪽 방향으로 8km 떨어진 한우농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구제역 발생으로 소와 돼지의 가격은 29일 1kg당 14277원,3928원으로 전일대비 7.2%,1% 각각 하락했다. 출하량도 소는 273두, 돼지는 6618두로 집계돼 전일대비 73.8%, 11.3% 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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