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입력 2010-11-29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청남도는 악취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온 당진군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부곡지구 277만5000㎡와 송산일반산업단지 554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내에서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지난 2006년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4개 지역 이후 두번째다.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악취배출 사업장은 악취 배출시설 설치 여부를 신고하고, 악취 배출 허용기준 준수를 위한 계획을 수립, 이행해야 한다.

또한 악취관리지역 지정 이전에는 악취 배출 허용기준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 개선권고나 과태료 처분 등 경미한 제재에 그쳤지만, 이후에는 개선명령이나 사용중지, 고발, 과징금 부과 등 제재 정도가 한층 강화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당진지역의 2개 산업단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지역의 악취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본업 흥한 셀트리온, ‘짐펜트라’ 싣고 성장 엔진 본격 가동
  • 청년 없으면 K-농업 없다…보금자리에서 꿈 펼쳐라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⑤]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09,000
    • -1.26%
    • 이더리움
    • 3,388,000
    • -3.2%
    • 비트코인 캐시
    • 451,700
    • +0.31%
    • 리플
    • 844
    • +17.55%
    • 솔라나
    • 209,900
    • +2.24%
    • 에이다
    • 464
    • -1.69%
    • 이오스
    • 641
    • -2.73%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2
    • +7.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200
    • +3.37%
    • 체인링크
    • 13,640
    • -5.21%
    • 샌드박스
    • 343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