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마존 환경보전재단'과 보호 후원 계약 체결

입력 2010-11-18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16일(현지 시간) 브라질 '아마존 밀림' 생태계 보존과 원주민 보호를 위해 '아마존 환경보전재단'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시에서 에두아르도 브라가 아마조나스주 상원의원, 오마르 아지즈 아마조나스 주지사, 비르질리오 비아나 아마존 환경보전재단 이사장,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유두영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아마존은 해마다 경기도 크기의 우림이 사라지고 있으며 50년 뒤에는 80%의 우림이 파괴돼 지구 환경에 커다란 재앙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2000년초 2만명에 육박하던 인디오수도 지금은 1만2000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삼성전자와 아마존 환경보전재단은 원주민 가구 대상 장학금 지급, 밀림내 학교 건설과 교육 인프라 구축, 원주민 보호 지역에 전력공급 등 원주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환경보전센터 건립,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브라질 전 개발부 장관을 역임한 루이스 푸를란 아마존 환경보전재단 관리위원장은 "환경 파괴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아마존 밀림 보존에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후원이 큰 힘이 될 것이며, 그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유두영 전무는 "세계적으로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는 아마존 밀림 문제 해결에 삼성전자가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삼성전자는 밀림 보존과 같은 환경 문제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여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1,000
    • +1.33%
    • 이더리움
    • 4,349,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484,000
    • +1.17%
    • 리플
    • 636
    • +2.91%
    • 솔라나
    • 201,700
    • +2.49%
    • 에이다
    • 525
    • +2.34%
    • 이오스
    • 737
    • +4.54%
    • 트론
    • 186
    • +1.64%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2.71%
    • 체인링크
    • 18,710
    • +3.71%
    • 샌드박스
    • 432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