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비즈니스서밋]남아공 대통령 "아프리카 성장 위해 협력과 규제 완화 필요"

입력 2010-11-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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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 시장 60% 밀집…인구 구성도 젊어 잠재성 풍부

제이콥 부마 남아공 대통령은 정부와 경제계의 상호작용은 G20 포럼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면서 각국 정부의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부마 대통령은 11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무역과 투자 분과에 참석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아프리카는 지금 중국과 인도에 이어 세계 3위의 성장세”라면서 “이번 경제위기는 아프리카가 성장에 대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가를 증명하는 기회가 됐다”말했다.

부마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먼저 아프리카 국가 거시경제 정책 크게 성장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아프리카 10억 인구가 드디어 건실한 내수 시장 역할 수행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광물시장 60% 밀집된 아프리카는 인구 구성에서도 굉장히 젊은 대륙”이라며 아프리카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성장 잠재력 발휘되도록 지역 통합 노력, 철도 건설과 같은 대륙 전체의 인프라 구축 노력 등 많은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내부 협력뿐 아니라 외부 협력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이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남아공은 철도, 항만을 비롯한 사회기반 시설 확충 등 대대적인 개발 투자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아프리카의 각국 정부와 세계 비즈니스가 서로 이해를 증진시키면 더욱 큰 공동 이익 창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부마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경제 세계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아프리카 필요를 더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뜻도 나타냈다.

그는 아프리카가 여러 가지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G8과 G20의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신흥시장, 개도국들이 국제통화기금 등 국제금융기구에서 목소리 대표성을 높일 수 있기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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