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산실 탐방] 성시경, 박효신, 브라이언의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입력 2010-11-11 11:00 수정 2010-11-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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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황세준 대표, 성시경, 박효신, 브라이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악 비즈니스 전문회사’을 지향하는 기업.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회사로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모인 기획사다.

특히 전문성을 모토로 하는 젤리피쉬는 매니지먼트와 프로듀서팀에 각각 대표이사를 선임,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는게 타 기획사들과 차별화된 장점이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활동했던 프로듀서팀 대표이사 황세준씨는 유명 작곡가 출신으로 조성모, 임창정, 엄정화, 코요태 등의 음반제작에 참여했고 본인 역시 젤리피쉬 소속 ‘황 프로젝트’의 일원이기도 하다.

황 대표는 “가수, 작곡가, 음반 프로듀서 등의 경험을 통해 소속 가수들을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다른 대표이사, 매니지먼트 분야의 김병선 대표는 성시경,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드렁큰 타이거’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경력이 있다.

젤리피쉬는 전문성을 갖춘 대표이사 외에도 실력파 가수 집합소라는 명성을 들을 정도로 가수 구성원 역시 화려하다. 설립과 동시에 성시경과의 전속계약을 시작으로 박효신, 리사, 박학기 그리고 ‘슈퍼스타K’ 시즌1의 우승자인 서인국을 영입, 최근에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출신의 브라이언까지 식구로 받아들여 실력파 가수 9명이 포진하게 된 것.

이처럼 좋은 인재들을 대거 확보한 만큼 젤리피쉬는 사업 및 조직관리에도 철저하다. 소속 가수들이 마음껏 재량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신인발굴에도 적극적이다. 이에 홈페이지의 ‘온라인 오디션’ 코너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동영상을 통해 자신의 ‘스타성’을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총 5단계에 걸친 음악 컨텐츠 사업 확장단계를 보유하고 있는데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드라마 OST 및 디지털 싱글 제작, 온라인 유통을 거쳐 UCC를 기반으로 한 신규 음원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투자 확대를 통한 다양한 음악 컨텐츠 확보로 향후 종합 디지털 음반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소속 대표 가수 성시경은 오는 12월 일본 도쿄에서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고 박효신은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친 상태다. 얼마 전 전속계약을 체결한 브라이언은 새 앨범 작업을 위한 트레이닝과 뮤지컬 및 드라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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