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온 엔터테인먼트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배우 정수영이 MBC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카메오로 특별 출연한다.
지난해 ‘내조의 여왕’의 지화자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정수영이 이번에도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 지화자 역으로 카메오 출연해 김남주(황태희 역)와 코믹호흡을 맞추게 된 것.
정수영은 1일 방송 될 황태희가 구조조정의 위기에 처한 남편 봉준수(정준호)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기 위해 찾아가는 장면에 등장할 예정이다.
지화자는 자신을 찾아온 김남주에게 ‘내조의 여왕’ 천지애에 대한 악담을 털어놓는가 하면, 정준호에 대한 기막힌 예언을 전하며 김남주를 어이없게 만든다.
특히 정수영은 임신 5개월임에도 불구하고 ‘내조의 여왕’으로 인연을 맺은 박지은 작가와 김남주의 러브콜에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결심해 의리를 과시했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