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위(3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CIMB 아시아퍼시픽 클래식(총상금 600만달러) 2라운드에서 부빈, 공동 9위로 전날보다 6계단이나 밀려났다.
찰리 위 29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셀랑고르의 마인스GC(파71. 6,9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에 발목이 잡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합계 7언더파 135타로 어니 엘스(남아공), 통차이 자이디(태국),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9위가 됐다.
미국의 벤 크레인이 11언더파 131타로 태국의 파리야 주나사와스디쿨과 공동선두.
최경주(신한금융그룹)가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39타, 아준 아트왈(인도)과 함께 공동 25위로 랭크됐다.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선두인 노승열(타이틀리스트)은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7위, 양용은은 1언더파 141타를 쳐 케빈 나(타이틀리스트) 등과 함께 공동 30위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초특급대회인 이번 대회는 초청 선수 40명이 나흘간 컷오프 없이 우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