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협력사 동반성장 위한 현장경영 가속화

입력 2010-10-20 09:29 수정 2010-10-20 1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 18~19일 양일간 화성·천안 소재 주요 협력사 5곳 방문

삼성전자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가 협력사 현장에 밀착된 지원책 검토를 위해 19일 티에스이를 방문해 티에스이 박윤순 부사장으로부터 최신형 메모리 패키지 테스트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왼쪽에서 3번째 삼성전자 최지성 대표이사, 4번째 티에스이 박윤순 부사장)
삼성전자는 이 회사 최지성 대표가 이 달 18~19일 양일간, 상생협력센터 및 사업부 구매 임원들과 함께 주요 협력사 5곳을 방문해 협력사 혁신활동의 효과적 지원책과 애로사항을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에는 반도체 장비업체인 피에스케이(대표 박경수)와 TV·프린터 등에 사용되는 금형·사출물을 공급하는 삼진엘엔디(대표 이경재), 19일에는 반도체 설비업체인 티에스이(대표 권상준), 세메스(대표남상권), 세크론(대표 박희균)을 방문했다.

최지성 대표는 협력사의 생산라인은 물론 직원용 식당·운동시설 등 세세한 곳까지 살피며 그간의 파트너십 활동에 대한 점검과 향후 개선책에 대한 고민을 했다.

피에스케이에서는 삼성전자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SCM(Supply Chain Management;공급망 관리) 정착과 Asher장비(반도체 웨이퍼 세정 장비) 국산화 결실에 이은 신기술 적용 제품 개발에 대한 논의를 했다.

멕시코, 슬로바키아 등 삼성전자 해외사업장에 동반 진출한 삼진엘엔디에서는 향후 주요 금형관련 파트너십에 대한 협력사의 의견을 경청했다.

또 티에스이에서는 R&D 인력비중 등 개발경쟁력 강화, 세크론에서는 특허 경쟁력 확보·물류 자동화·거래선 다변화 등을, 세메스에서는 임직원 전문 역량 교육과 공동 기술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1일‘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대토론회’를 통해 주요 협력사 대표 180 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경영진이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현장에 밀착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22,000
    • +5.44%
    • 이더리움
    • 3,733,000
    • +9.41%
    • 비트코인 캐시
    • 489,000
    • +6.54%
    • 리플
    • 845
    • -2.65%
    • 솔라나
    • 222,300
    • +2.54%
    • 에이다
    • 484
    • +2.54%
    • 이오스
    • 670
    • +1.67%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3.04%
    • 체인링크
    • 14,770
    • +5.05%
    • 샌드박스
    • 370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