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産銀 부실투자 책임 져야"

입력 2010-10-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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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부실투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네오세미테크와 관련된 투자손실로 450억원의 국고를 낭비했다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네오세미테크는 지난 7년간 분식회계를 통해 허위 재무제표와 거짓 수주공시 등을 만들어 초우량기업으로 포장된 것은 금융과 정부 고위층이 뒷받침해줬기 때문"이라며 "산업은행이 네오세미테크에 KDB 글로벌 스타 제1호 인증패를 전달했으며 2008년에도 사모 전환사채를 100억원 어치 인수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도 "산업은행이 부실을 감지하고도 네오세미테크에 거액자금을 지원해 450억원의 국고를 날리게 됐다"며 "산업은행은 채권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임원 등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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