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미국발 훈풍...일제 상승

입력 2010-10-13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가 13일 오전 일제히 오름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경기 회복을 위해 특단의 부양책을 준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0.83포인트(0.86%) 오른 9469.47, 토픽스 지수는 5.60포인트(0.68%) 상승한 830.20으로 오전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26분 현재 전날보다 6.32포인트(0.22%) 오른 2847.73,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8103.21로 12.99포인트(0.16%) 올랐다.

같은 시간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2만3277.55로 전일 대비 155.85포인트(0.67%) 상승했고,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79.27로 전일 대비 29.91포인트(0.95%) 올랐다.

일본증시에서는 연준의 추가 부양책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전기와 자동차 등 수출주들이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5일 만에 처음 하락 전환된 것도 투자심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국제 귀금속 가격 강세 영향으로 비철금속주는 도쿄증시 1부 33개 업종 가운데 상승률 1위를 기록 중이다.

파나소닉(+0.59%), 캐논(+0.52%), 도요타 자동차(+0.87%), 고마쓰(+2.21%), 닛산 자동차(+0.52%) 등이 올랐다. 인텔의 실적 호조로 파낙과 어드밴테스트 등 정보기술(IT) 업종도 강세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유로당 114.37엔을 기록 중이다. 전날은 113.79를 기록했었다. 달러당 엔화는 81.72엔에서 81.95엔으로 내렸다.

중국 증시는 지난달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정부가 농촌 지역에 건설 자재 판매를 활성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건설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안후이 콘치 시멘트(+5.20%)와 바오샨 철강(+1.97%)가 급등하며 관련주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중국의 9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67,000
    • -0.91%
    • 이더리움
    • 3,622,000
    • -2%
    • 비트코인 캐시
    • 496,200
    • -1.45%
    • 리플
    • 738
    • -3.02%
    • 솔라나
    • 229,300
    • +1.06%
    • 에이다
    • 498
    • +0.4%
    • 이오스
    • 669
    • -1.62%
    • 트론
    • 219
    • +1.39%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2.99%
    • 체인링크
    • 16,770
    • +3.77%
    • 샌드박스
    • 374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