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희진 미니홈피
최희진은 지난 24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해당 네티즌의 실명을 일일이 거론하는 한편, 명예훼손 혐의 고소 명단 추가를 빌미로 무언의 압박을 가했다.
이날 최희진은 "OOO 추가", "이미 캡처는 해뒀지만 절대 네 댓글 지우지마라"며 각종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
특히 최희진은 연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악플을 달다 고소 계획을 전해 듣고 용서를 구한 일부 네티즌에게 아량을 베풀 듯 명단에서 빼주겠다는 뜻을 전해 지켜보는 이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앞서 최희진은 프로필 메뉴를 통해 "(고소)접수장은 월요일(27일) 오후 서울 방배경찰서에 제출한다. 사과 이메일 보내주신 분 중에 장난치는 분들 제외하고 총 10분만 없던 일로 해드린다"며 새로 추가한 악플러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