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내 최고·최저 종목 주가격차 줄었다

입력 2010-09-13 06:46 수정 2010-09-13 0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들어 업종 내 최고가, 최저가 종목 간 주가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8개 업종 내 최고가와 최저가 종목 간 주가 배율(최고가·최저가)이 지난해 말 평균 903.66배에서 지난 9일 747.94배로 축소됐다.

업종내 최저가를 기록하던 종목 상당수가 상장 폐지되면서 최저가 종목이 바뀐 데 따른 결과다. 또한 업종내 2, 3등주가 약진하면서 최고가 종목이 업종 내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도 18,00%로, 지난해 말 25.09%에서 감소했다.

전 업종 중 전기전자업종의 괴리율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최고가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79만9000원에서 이달 9일 75만6000원으로 주가에 큰 변동이 없었지만, 최저가 종목이 지난해 말 105원의 케드콤이 상장폐지되면서 이달 9일 400원인 신일산업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주가 배율이 7609.52배에서 1890배로 급감했다.

업종내 최저가 종목은 금융업(메리츠종금→유진투자증권), 섬유의복(톰보이→일경), 운수장비(케이씨오에너지→영화금속), 유통업(조인에너지→아티스), 전기전자(케드콤→신일산업) 등 5개 업종에서 변경됐다.

이 가운데 톰보이, 케이씨오에너지, 조인에너지, 케드콤이 상장폐지됐고, 메리츠종금은 메리츠증권에 합병됐다.

최고가 종목으로는 삼광유리(비금속광물), 엔씨소프트(서비스업), BYC(섬유의복), 우진(의료정밀), 영풍(철강금속)이 신규로 진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7,000
    • -1.13%
    • 이더리움
    • 3,640,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499,100
    • -2.8%
    • 리플
    • 749
    • -0.13%
    • 솔라나
    • 230,600
    • -0.13%
    • 에이다
    • 503
    • +0%
    • 이오스
    • 676
    • -1.31%
    • 트론
    • 219
    • +2.34%
    • 스텔라루멘
    • 133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100
    • -3.24%
    • 체인링크
    • 16,580
    • +2.16%
    • 샌드박스
    • 37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