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비즈니스서밋 중간회의 중국 텐진 개최

입력 2010-09-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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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체제하의 글로벌 민관공조채널 본격 가동

글로벌 CEO 120명이 모여 위기 이후의 경제체제 방안을 논의하는 서울 G20 비즈니스서밋(Business Summit)의 첫 중간 회의가 오는 14일 중국 텐진에서 열려 본격적인 프로세스에 돌입한다.

이번 회의는 보고서 작성을 주도하는 12개 컨비너(회의 주재자) 기업들이 모여 보고서 작성 진행 현황을 체크하고 형식에 대해 합의하기 위한 자리다.

또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G20 정상회의 의제와 진행 상황을 설명하는 등 G20 정상회의와 연계된 민간 협력 채널로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날 1차 중간회의 결과는 10월 8~9일 열리는 워싱턴 재무차관 회의와 14~15일 개최되는 셰르파 회의에 회람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리인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네슬레의 피터 브라벡 회장, 인포시스의 S. 고팔라크리슈난 최고경영자(CEO) 등 글로벌 경영자가 참석, G20 비즈니스서밋에 거는 기대와 의의에 대해 특별 연설을 한다.

이번 회의는 당초 컨비너의 대리인 회의로 추진됐으나 다른 기업들도 참가를 희망, 퀄컴·보쉬·노무라 등 컨비너가 아닌 12개 기업을 포함해 총 24개 기업의 43명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이 높은 열의 보였다.

한국에서는 재생에너지 분야 컨비너를 맡고 있는 SK와 한진, 한화, 현대중공업, KT, 롯데 그룹도 참석한다.

이번 중간회의에는 주최측인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 오영호 집행위원장(무역협회 부회장)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권해룡 무역국제협력국장도 참석,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울 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서밋 진행 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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