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청도 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

모두투어가 아시아나 협찬으로 오는 10월 16일 중국 청도 화산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열린 1차 대회의 성공에 힘입어 현재 10월 14일(3박4일)과 15일(2박3일) 출발하는 ‘2차 청도 오픈 아마추어 골프대회 3일/4일’ 상품을 통해 골프대회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가격은 87만9000원부터다.

골프를 사랑하는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일정인 만큼 쇼핑 및 옵션일정을 넣지 않아 골프와 휴식을 위한 시간으로 채웠다. 5성급 힐튼호텔에서 머물며 54홀 라운드 비용을 비롯해 그린피, 캐디피, 캐디팁, 전동카트 등이 모두 포함됐다. 아울러 전일정 식사 제공을 비롯해 시상식 만찬과 주류도 제공한다.

신(新)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우승자에게 상패와 아시아나 비즈니스 항공권과 고급 드라이버를 상품으로 걸었다. 준우승자에게는 상패와 고급 캐디백, 메달리스트에게는 상패와 고급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남녀 롱기스트, 남녀 니어리스트, 최다버디상, 최다 파상, 베스트 드레서, 행운상 등 9개 부문에 걸친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두투어 골프사업부 이원경 과장은 "지난 1차대회에 80여명의 아마추어 골퍼가 참여하면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던 만큼 2차 대회 역시 성공적으로 진행될 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6월 청도시 여유국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이후 청도와의 보다 적극적인 협업을 이끌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상품을 기획,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