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에이미가 이병헌과 남다른 친분을 공개해 화제다.
26일 방영되는 SBS E!TV '철퍼덕 하우스'에서 에이미는 이병헌과의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에이미는 이병헌과의 친분에 대해 "10년 전 쯤 귀국했다가 엄마가 이병헌 오빠와 통화하는 것을 보고 만나게 해달라고 졸랐다"면서 "이후 동생처럼 지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이병헌은 정신적인 지주"라면서 "항상 혼내고 타이르고 가르치고 조언해준다"고 덧붙였다. 또 에이미는 '된장녀' 논란에 대해 "'된장녀'는 아니다. 그런 말을 싫어한다"면서 "'된장녀'는 돈이 없는데 막 쓰는 사람, 월급 100만원을 받아서 90만원을 사치하는 사람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에이미는 "나는 쇼핑을 안한지도 오래됐고 엄마 친구분들 옷이나 회사 옷을 몰래 입는다"면서 "그런데 그런 것은 하나도 모르는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에이미의 이러한 고백이 담긴 내용은 8월 26일 목요일 밤 12시 SBS E!TV <철퍼덕 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