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유기농 대마 맥주 '카나비아' 국내 출시

입력 2010-08-25 10:43 수정 2010-08-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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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M&B코리아, 수입 판매

세계 최초의 합법적인 유기농 대마 맥주 '카나비아(Cannabia)'가 국내에 출시됐다.

GMS M&B 코리아는 독일 프리미엄 유기농 대마 맥주 카나비아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1996년 독일에서 출시된 '카나비아'는 세계 최초의 합법적인 유기농 대마 맥주로 전세계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며 World Premium Larger 맥주로 주목 받고 있다.

독일이 원산지인 카나비아의 알콜도수는 4.8%며 유기농 보리 10.93%, 유기농 홉 1.3%, 유기농 헴프 1.4%을 포함하고 있고 정량은 330ml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나비아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깊고 깔끔한 맥주의 향과 맛을 경험하게 만들어줄 맥주로 유기농으로 재배된 원료만 사용해 독일의 전통 유기 양조법으로 만들어져 특유의 맛과 향을 가진 웰빙 맥주"라고 설명했다.

카나비아는 대마(Cannabis)에서 이름을 따온 제품이다. 대마는 홉, 쐐기풀 등과 같은 과에 속하는 식물로 쑥이 타는 듯한 묘한 향을 비롯해 140 여 가지의 다양한 향이 포함돼 있어 '카나비아'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대마에 대한 사회적인식은 향정신성 효과를 위해 말아 피던 금지 약초지만 원래 대마는 치료용 꽃으로 현재 항암성분으로도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하바드 대학 연구팀의 쥐실험 결과 대마에 들어있는 THC가 폐암 세포의 성장을 절반 이하로 막을 뿐 아니라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퍼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유기농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카나비아는 현재 일본에서도 '건강술'로 인정 받아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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