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양동근과 수중키스, 사탕키스 능가할 것"

▲사진=연합뉴스

김태희와 양동근의 우중키스신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그랑프리'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사탕키스를 능가하는 우중키스신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번 영화에서 김태희는 양동근과 몇차례 뜨거운 키스를 나눈다. 이중 빗속 취중키스는 영화 개봉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인 것.

김태희는 '빗속 취중키스가 사탕키스를 능가할 것 같은가'에 대해 "확실히 능가할 것 같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김태희는 "항상 작품 속에서 소극적인 키스만 해왔다. '아이리스' 때도 내가 기습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었지만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키스신을 찍었다"며 "하지만 이번엔 시나리오 상으로도 그렇고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키스신이라 굉장히 부끄러웠다"고 키스신 소감을 고백했다.

한편 영화 '그랑프리'는 올 추석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