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도 대표는 1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가까이서 지켜본 고인은 스스로는 검소한 삶을 살았지만 베푸는 데는 아낌없는 인물이었다. 특히 친선대사를 맡은 유니세프 후원에 적극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생전 딱 한 번 CF를 찍은 적이 있는데 광고모델비 중 1억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했다. 또 원래 패션쇼는 항상 돈을 받고 하지만 유니세프 자선 패션쇼는 본인 돈을 들여서 했다"며 "하지만 자신에게는 돈을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도 대표는 이어 유족들과 상의해 추모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