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력판매량 198억kWh

입력 2010-08-1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개월간 상승세 유지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연속 9개월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식경제부는 7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1.1% 증가한 198억5000만kWh(킬로와트)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9.6% 상승해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전체 전력판매량의 55.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7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9.6% 증가한 355억5000만kWh(킬로와트)인 것으로 나타나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력 소비가 많은 기계장비(33.7%), 철강(15.8%), 화학제품(14.4%)에서 사용량이 두드러졌다.

전년동월대비 주택(6.4%),일반(9.0%),교육용(13.9%) 판매량 등의 용도별 전력판매량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심야전력은 기온상승에 따른 난방수요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경부 관계자는 “월 평균기온(5대도시 기준)이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한 25.8℃을 기록해 전력소비량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이 발전사업자에게 전기를 구입할 때의 가격을 일컫는 계통한계가격(System Marginal Price)도 전력량과 더불어 동반 상승했다.

계통한계가격은 LNGㆍ유류 단가 상승, 전력수요증가로 전년동월대비 72.5%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7월중 최대전력수요를 보인 시간은 22일 15시였으며 전년동월대비 11.2% 증가한 6761만kW(킬로와트)의 전력 소비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49,000
    • +3.03%
    • 이더리움
    • 3,174,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434,600
    • +4.3%
    • 리플
    • 726
    • +0.97%
    • 솔라나
    • 180,500
    • +2.44%
    • 에이다
    • 461
    • -2.12%
    • 이오스
    • 665
    • +1.6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06%
    • 체인링크
    • 14,130
    • +0.21%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