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 "선정성 논란에 자살 생각했었다"

입력 2010-08-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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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재경 미니홈피
전라노출 연기로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던 배우 최재경이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지난 16일 서울 대학로의 한 연습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최재경은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지만 그런 행동을 한 뒤에 남는 것은 내 몸의 상처와 부모님에 대한 죄송한 마음이 들것 같았다"며 선정성 논란에 대해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수피아로 개명한 최재경은 근친상간을 소재로 다룬 새 연극 '탬버린 보이'에서 호스티스 가연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노출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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