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상지대 비리재단 복귀 묵과못해"

입력 2010-08-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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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9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상지대 정이사 파견 결정에 대해 "결과적으로 비리재단의 복귀를 허용한 조치"라고 비난했다.

전교조는 이날 논평을 통해 "사분위는 교육비리 전과자인 김문기 전 이사장을 이사 선임에서 배제했지만 김 전 이사장의 아들과 비서 등 구 비리재단이 추천한 4명을 정이사로 선임했다"며 "이는 학교를 부패와 농단, 보복의 아수라장으로 만들 최악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전교조는 "가능한 모든 세력과 연대해 오늘 결정을 무효화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사분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상지대 정상화 방안을 심의한 결과 옛 재단 측 추천 4명, 학교 구성원측 추천 2명, 관할청(교육과학기술부) 추천 2명, 임시이사 1명 등 모두 9명을 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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