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 '놀자판' 대학은 조지아大

입력 2010-08-0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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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벌레 많은 곳은 MIT...브라운大 행복도 높아

▲MIT가 미국에서 학생들이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MIT 학생들이 강의에 열중하는 모습.

미국 최고의 '놀자판' 대학은 조지아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린스턴리뷰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서 조지아대학 학생들이 미국에서 가장 활발히 음주가무를 즐기며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가장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학생들의 행복도가 가장 높은 대학은 브라운대학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미국 전역의 12만2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62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최고의 교수'를 확보한 곳은 포틀랜드주 리드대학이 선정됐으며 도서관이 가장 좋은 대학으로는 하버드대학이 꼽혔다. 음식이 훌륭한 대학으로는 바우두인대학이 올랐다.

훌륭한 금융지원 패키지를 갖춘 곳으로는 프랭클린W.올린공과대학이 최고로 평가됐다.

조지아대학에 이어 오하이오대학이 '놀자판' 대학 2위에 올랐다.

학생들이 음주를 거의 하지 않는 대학으로는 브리검영대학이 12년 연속 꼽혔다.

브라운대학에 이어 클레어몬트맥케나대학과 스탠포드대학의 학생들이 행복도가 높았다.

학생들이 가장 불행하다고 답한 곳은 피스크대학이었다.

미국 대학생들은 높은 등록금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고 있으며 삶의 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린스턴리뷰의 로버트 프라넥 선임 부사장은 "미국 대학생들은 자신이 받는 교육의 가치를 알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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