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편물 통한 위조신분증 반입 늘었다.

입력 2010-08-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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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교묘히 숨겨

국제우편물을 이용한 위조서류 반입 적발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관세청이 3일 발표한 ‘2010년 상반기 위조서류 적발현황’에서 국제우편물을 이용한 적발사례는 총 57건으로 2008년 상반기(10건)보다 5.7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중국에서 반입되고 있으며 적발 종류로는 위조인장 22건, 운전면허증 17건, 주민등록증 12건, 학생증 및 졸업증명서 3건 등이다.

위조 서류는 주로 책자, 카달로그나 전자제품, 옷가지에 교묘히 숨겨 세관검사를 회피하고자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중국 등 우범국가에서 반입되는 서류가 X-Ray 검사시 위조증명서로 의심될 경우 정밀 개장검사를 실시하고 검찰청ㆍ출입국관리소와 협조하는 등 검사 체계를 강화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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