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Focus]솔라시아, 모바일 카드 시장 급성장 실수혜 기대

입력 2010-07-27 14:47 수정 2010-07-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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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이 높은 모바일 카드 시장을 둘러싼 신용카드사들의 선점 경쟁이 가열되면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삼성 갤럭시S에 유심칩을 공급하고 있는데다 스마트카드 관련분야의 원천기술을 선점하고 SK텔레콤과 KT등 국내 양대 통신사도 유심카드를 공급하고 있는 솔라시아의 수혜 기대감이 높다.

특히 솔라시아는 3세대(3G) 이동통신 USIM을 기반으로 통신ㆍ금융ㆍ공공분야등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내놓고 있어 USIM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모바일 카드를 주력으로 하는 하나SK카드에 이어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도 모바일 카드 상품을 내놓고 이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KT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신용카드는 물론 제휴사 멤버십과 쿠폰을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는 `쇼터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에 신용카드와 제휴사 멤버십·쿠폰 등을 내장해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한 번의 터치만으로 멤버십 포인트 적립, 쿠폰 할인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같은 서비스는 모바일 카드를 주력으로 하는 하나SK카드가 이미 선보이고 있다. 하나SK카드는 지난 4월과 7월 각각 `터치7`과 `터치1`을 내놓고 결제와 포인트 적립·쿠폰 할인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신한카드도 GS25 편의점을 시작으로 GS칼텍스 주유소, GS슈퍼마켓과 SPC그룹의 전국 파리바게뜨,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으로 모바일 카드 가맹점 수를 늘릴 계획이지만, 모바일 카드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수는 1만5000여 곳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스마트 폰의 보급 확대 등으로 모바일 카드 시장의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주식시장에서는 관련주들로 케이비티, 에이텍, 이루온, 솔라시아 등이 꼽히고 있다.

솔라시아는 '갤럭시S'에 적용되는 최초의 스마트폰용 모바일 신용카드에 유심칩을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스마트카드 관련분야의 원천기술을 선점하고 SK텔레콤과 KT등 국내 양대 통신사에 안정적으로 유심카드를 공급하고 있다.

유심카드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솔라시아는 지난 2008년 매출액이 전년보다 무려 102% 늘어나는 등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액 상승률 61%의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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