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새 감독 조광래 걸어온 길

입력 2010-07-21 14:54 수정 2010-07-21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조광래 경남FC 감독이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차 기술위원회 회의를 열어 조광래 감독을 단독 후보로 추대해 대표팀 사령탑으로 확정했다.

1970~80년대 대표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조 감독은 지난 1982년 부산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를 가졌다. 현역 은퇴 후 그는 2000년 안양 LG(현 FC서울)의 지휘봉을 잡고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조 감독은 팀 조직력 완성과 유망주 발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소속팀을 프로 1~3년차 선수들로 구성해 정규리그 4에 올려 놓고 있다.

이날 조 감독은 "대표팀 지도자는 누구에게나 영광스러운 자리"라며 "경남FC의 차기 감독이 결정될 때까지 대표팀과 소속팀을 겸임할 수 있도록 축구협회에 요청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729,000
    • +1.66%
    • 이더리움
    • 3,104,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0
    • +2.98%
    • 리플
    • 719
    • +0.84%
    • 솔라나
    • 173,200
    • -0.17%
    • 에이다
    • 461
    • +1.54%
    • 이오스
    • 652
    • +3.82%
    • 트론
    • 0
    • +1.45%
    • 스텔라루멘
    • 0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2.51%
    • 체인링크
    • 14,040
    • +1.37%
    • 샌드박스
    • 0
    • +2.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