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유동인구 최다는 강남역 교보타워 인근

입력 2010-07-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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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역 교보타워 주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혼잡한 지역은 명동 일대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8~11월 시내 주요 가로와 교차로, 다중이용시설 등 1만개 지점의 유동인구와 특성을 조사한 결과, 서초구 서초동 교보타워 주변의 보행자가 하루 평균 11만3606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15일 밝혔다.

명동 CGV 주변은 6만6633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시는 이 기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희망근로자 2200명을 배치해 계수기로 지점별 유동인구를 집계했다.

유동인구 상위 10위 안에는 중구 명동 티니위니 주변(5만8273명),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주변(4만9172명), 명동 엠플라자 주변(4만7929명), 명동 유네스코하우스 주변(4만1529명), 명동 엠플라자 뒷편(4만501명), 명동 세븐일레븐 주변(3만7216명) 등 명동 일대가 7곳이나 포함됐다.

종로구 관훈동 도한사 주변(3만8941명)과 영등포구 영등포역 정류소 옆(3만7059명)도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다.

전체 조사지점의 요일별, 시간대별 보행자 수는 금요일 오후 6∼7시가 평균 393명으로 가장 많았고 토요일 오전 7∼8시가 73명으로 가장 적었다.

송정희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도시디자인과 보행환경 개선, 소상공인 등 시민정보서비스를 위한 시정 운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에 서울시 통계 홈페이지(stat.seoul.go.kr)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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