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캐럿 카메룬 다이아광산 한국업체가 개발

입력 2010-07-12 08:56 수정 2010-07-1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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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프라이즈 계열사인 C&K마이닝은 지난 9일(현지시간) 카메룬 정부와 카메룬 요카도마 지역 236㎢ 광구에 대한 다이아몬드 개발권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C&K마이닝은 요카도마 지역의 다이아몬드 개발을 위해 설립한 한국-카메룬 합작 법인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2035년까지 25년간 다이아몬드를 캘 수 있다.

요카도마 지역의 다이아몬드 매장량은 유엔개발계획(UNDP)과 충남대 탐사팀 탐사 결과 최소 4억2000만 캐럿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07년 기준 전 세계 연간 다이아몬드 생산량(1억5000만 캐럿)의 약 2.8배 수준이다.

요카도마는 카메룬 수도인 야운데에서 동쪽으로 520km 떨어져 있는 지역으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열대 우림기후 지역이다.

오덕균 코코엔터프라이즈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600만 캐럿에 달하는 국내 공업용 다이아몬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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