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서부 체리 한국 상륙

입력 2010-07-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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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항산화 기능, 노화방지, 당뇨, 관절염에 효과 있어

미국 북서부 체리 협회가 대표적인 항산화 과일인 체리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미국 북서부 체리는 매년 7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 수입·판매되는 여름과일로 맛과 영양이 풍부하다. 미국 북서부 체리는 세계 최대의 체리 생산 지역인 미국 북서부의 5개 주(워싱턴, 오리곤, 아이다호, 유타, 몬태나 등)에서 생산돼 일명 ‘워싱턴 체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 세계 체리 생산량의 70% 이상, 국내 수입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북서부 체리는 6월 초부터 8월 중순까지가 수확기다. 미국 북서부 지역은 적절한 일조량, 시원한 밤 기온, 기름진 토양 등을 갖춰 날씨에 민감한 체리를 재배하기에 좋다. 업계 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체리보다도 월등한 당도와 맛을 자랑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체리는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각종 영양소를 보충해 주고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심장 질환과 뇌졸증 위험을 감소시킨다. 노폐물의 증가를 억제하여 암이나 종양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과산화 억제 기능과 세포의 원상 복귀를 도와 노화를 방지한다.

미국 북서부 체리협회의 관계자는 “체리의 항산화 성분은 소염, 살균 작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효능은 아스피린의 10배이지만 위에는 전혀 부담을 주지 않아 관절염 환자가 먹으면 매우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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