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진환 기자
임 작곡가는 5일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을 통해 "성인가요는 멜로디를 먼저 작곡하고 편곡을 나중에 하기 때문에 윤일상씨와 작곡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 따라서 표절은 있을 수 없다. 본인이 수개월에 걸쳐 작곡한 곡에 대해 이처럼 무성의하게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을 던지는 태도에 대해 불쾌하고 자존심이 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윤일상 작곡가의 해명 기사를 봤다. 표절이 아니라는 직접적인 해명에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표절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오해가 풀려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지난 2003년 발표한 이정현의 '섬머 댄스'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