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수능 난이도 작년과 비슷했다"

입력 2010-07-0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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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시행된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하거나 약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수리와 외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됐고 언어와 외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약간 상승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1년도 6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일 발표하고 각 고교, 시험지구 교육청 등을 통해 개인별 성적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는 예년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제2외국어ㆍ한문영역은 34점까지 벌어졌고 일부 과목(독일어)에서 등급이 비는 '블랭크' 현상이 나타나 난이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언어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 수능과 같은 134점이었고 수리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각각 146점, 147점으로 작년(가ㆍ나형 모두 142점)보다 4~5점 상승했다. 외국어(142점)도 지난해(140점)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약간 올랐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개인의 점수가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이다. 따라서 시험이 어려워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지고 반대로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1~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언어 127점, 수리 가형 137점, 수리 나형 141점, 외국어 136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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