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르비아, 정보통신 협력 MOU 체결

입력 2010-06-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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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ITU 전권회의 한국유치, 세르비아 지지 기대"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정보통신 분야 협력을 위한 한-세르비아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은 28일 오전 10시 세르비아 마티치 통신정보사회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보통신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의 주요 내용은 ▲통신정책 및 규제 ▲브로드밴드 및 정보보호 정책 및 기술 ▲디지털 전환 ▲주파수 관리정책 ▲통신기술의 표준화 및 인적자원 개발 등에서의 포괄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양국이 정보통신 정책을 공유해나가자는 세르비아측의 제안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양국의 정보통신 정책과 기술교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우리 정보통신 기업의 세르비아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세르비아의 ICT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이 2014년도 ITU전권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세르비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티치 장관은 이에 대해 "이번 MOU체결은 EU 이외에 다른 나라와는 처음으로 체결하는 것"이라며 "양국이 ITU 등 국제기구에서의 정책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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