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럭서스
가수 이승환이 생애 첫 화보촬영에서 사이보그로 변신해 화제다.
'사이보그'라는 콘셉트로 이색적인 화보를 촬영한 이승환은 최근 화제를 모은 정규 10집 '드리마이저(Dreamizer)' 재킷 속에서 보여줬던 짐승남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화보 속 이승환은 독특한 모양의 선글라스부터 가죽 소재의 재킷과 바지, 액세서리까지 40대로서는 소화하기 힘든 강렬한 이미지의 의상을 소화해냈다.
특히 유명 디자이너 송혜명이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한 이번 화보 촬영은 얼리어답터로 소문난 이승환 답게 미래적인 느낌을 자연스레 뿜어낸 것.
촬영 관계자는 "이승환씨는 의상은 물론 소품 하나까지 꼼꼼하게 신경을 쓰는 완벽함을 추구했다"며 "데뷔 후 첫 화보 촬영이니만큼 긴장했을 법도 한데도 마치 전문 모델처럼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승환의 '사이보그' 화보는 패션지 아레나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