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내 이름은 피파"

입력 2010-06-21 14: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CNN방송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을 따라 '피파 응트신가'란 이름을 가진 신생아에 대해 보도했다.

피파는 지난 11일 열린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전 남아공과 멕시코 경기 전반 10분께에 요하네스버그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다.

피파의 어머니는 "아이가 나중에 피파라는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길 것 같다"며 "이 월드컵은 남아공에서 열리는 첫 월드컵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첫 월드컵을 개최하게 된 남아공 사람들의 월드컵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유로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블룸폰테인에 사는 한 부부는 갓 태어난 자신의 남자 아이에게 이번 월드컵 슬로건을 본떠 '이제 때가 됐다'(It is time)이라는 뜻의 '키 나코'라 지었다.

또 다른 부부는 개막전 동안 태어난 쌍둥이 형제에게 '바파나'(남아공 축구 대표팀의 별명 '바파나바파나'를 딴 것)와 '멕시코'란 이름을 지어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농협은행'·'거지가 되'…Z세대의 말하기 문화?①[Z탐사대]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AI·카메라 컨트롤 기능 기대감”…아이폰16 출시 첫날 ‘북적’ [르포]
  • “나들이 가기 딱 좋네”…서울시민이 꼽은 여가활동 장소 1위는?
  • '로또보다 더 로또' 강남 분상제 아파트 잡아라…청약 경쟁 '치열'
  • 오늘부터 독감 예방접종 시작…어린이·임신부·어르신 순차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99,000
    • +0.9%
    • 이더리움
    • 3,439,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449,100
    • +0.27%
    • 리플
    • 779
    • +0.78%
    • 솔라나
    • 196,400
    • +4.03%
    • 에이다
    • 473
    • +1.72%
    • 이오스
    • 694
    • +3.12%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2.11%
    • 체인링크
    • 15,330
    • +3.09%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