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하남 등 보금자리 땅값 들썩

입력 2010-06-18 06:50 수정 2010-06-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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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땅값 15개월 연속 상승..거래량 소폭 감소

보금자리 주택이 들어설 예정인 지역들의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서울 주변에 경기도 시흥.하남.광명시가 전국 땅값 상승지역 최상위를 차지하며 전국 땅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전국 땅값은 15개월 연속 상승중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전국 지가변동률이 전월대비 0.1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상승폭은 전월(0.14%)에 비해 0.04%포인트가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0.00%, 인천 0.17%, 경기 0.19%이며 지방은 0.05~0.1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시흥시(0.40%), 하남시(0.39%)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123개 지역이 전국 평균(0.10%)이상 올랐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 0.19%, 관리지역 0.16%, 공업지역0.13%, 농림지역 0.12% 등이며 지목별로는 전 0.20%, 답 0.18%, 공장용지 0.16%, 임야 0.12% 등으로 조사됐다.

지난 5월 토지거래량은 총 17만6661필지, 1억8689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필지수 8.0% 감소, 면적 1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간 같은달 평균 거래량(24만필지)보다 26.5% 낮은 수준이다.

용도지역별로는 자연환경보전(-29.3%), 개발제한구역(-18.8%), 상업지역(-12.1%) 등이 많이 감소했다.

이용상황별로는 대지(-10.0%), 답(-7.2%), 임야(-6.6%)의 거래량이 감소한 반면 전(1.0%) 공장용지(1.0%)는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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