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8분 박지성의 추가골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진 대학로 거리응원장
후반 8분 박지성의 추가골로 대학로 거리응원장이 용광로처럼 뜨겁다.
시민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두번째 골의 기쁨을 만끽했다.
친구들과 거리응원을 하러 온 최성식(15)군은 "비가 올 때 골이 나와서 더 신난다"며 득점 소감을 전했다.
혼자 축구를 관람 중이던 한 시민은 "이대로 4강까지 갔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인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 대학로 거리응원장은 "오~필승코리아!","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응원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