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은 11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지하 2층 LIG아트홀에서 개최된 제5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우진 현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김우진 사장은 지난 2007년 재경본부 부사장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이래 3년여 간 매출과 당기순익을 각각 29.8%, 18.9% 성장시키는 등 매출과 이익의 동반 상승을 통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선순환 구조의 기틀을 확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우진 사장 외에 한국외대 임성준 석좌교수와 경희대 김두현 교수가 사외이사로, LIG넥스원 구본상 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으며 배당은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년대비 20% 증가한 주당 600원을 결의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009 회계연도에 전년대비 19.3% 성장한 매출 5조 4745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창사이래 최대인 1483억원을 시현했다. 또한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13.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