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고의 바캉스 휴양지는

입력 2010-06-0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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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과 함께 찾아온 휴가철, 저렴하고 화끈한 바캉스를 원한다면 여기를 주목해보자.

CNN머니는 경기 침체로 주머니가 얇아진 미국 샐러리맨들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아일랜드의 더블린과 하와이의 라나이·캐나다의 벤쿠버 등 휴양지 3곳을 소개했다.

□아일랜드 더블린

미국에서 더블린까지 왕복 항공요금은 700달러(약 86만5900원)에서부터 1000~1200달러까지 다양하다. 이는 유럽의 다른 인기 노선과 비슷한 요금이다. ↓

더블린의 메리온 호텔의 숙박료는 하루 154달러로 5성급 호텔치고는 매우 저렴하다. 매일 아침 아일랜드식 아침식사도 제공된다.

현지 여행사인 ‘스마터트래블닷컴’ 의 앤 바나스는 "아일랜드가 유럽 경기 침체의 심한 타격을 받으면서 아일랜드 항공사와 호텔들이 고객몰이를 위해 가격을 대폭 낮춘 결과"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메리온호텔닷컴(merrionhotel.com)’이나 ‘디스커버아일랜드닷컴(discoverireland.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와이

하와이의 라나이섬 마넬레베이만에 위치한 '포 시즌 리조트 라나이'의 가족 패키지는 1박 가격이 518달러부터다. 이는 지난해보다 22% 인하된 수준.

숙박료가 이처럼 대폭 할인된 이유는 하와이를 운항하던 몇몇 항공사들이 2008년 폐업한 이후 여행객 수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알투어인터내셔널 여행사의 줄리아 코스텐코는 "콘티넨탈 알래스카와 같은 주요 항공사들이 현재 하와이행 노선을 추가한 상태지만 라나이 같은 지명도가 낮은 섬의 관광사업은 여전히 하강 상태"라고 말한다.

자세한 할인정보는 ‘고하와이닷컴(gohawai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벤쿠버 아쿠아리움
□벤쿠버

벤쿠버는 지난 동계 올림픽 이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새롭게 단장한 호텔들은 경기 침체로 텅비었던 객실을 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해안 도시에서는 그라우스 마운튼 하이킹과 급류타기, 고래 구경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올 여름을 위한 최고의 휴양지로 꼽히고 있다.

숙박료도 저렴하다. 벤쿠버에 위치한 페어몬트 호텔은 1박에 269달러. 이 요금은 벤쿠버 아쿠아리움 패밀리 패스 등 패키지를 포함하고 있어 한층 매력적이다.

'페어몬트닷컴·호텔벤쿠버(fairmont.com/hotelvancouver)' 에서 추가 정보를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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