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美 현지에서 '한·미 FTA 지지' 호소

입력 2010-05-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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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일주일 간 美 달라스, 휴스턴, 샌안토니오 방문

대한상공회의소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지지를 호소하고 에너지산업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23일부터 일주일간 미국의 달라스, 휴스턴, 샌안토니오에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사절단에는 오관준 ㈜도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규봉 ㈜SH에너지화학 대표이사, 권병하 헤낙권코퍼레이션 회장, 이용선 성일건설 대표이사 등 기업인 16명이 참여한다.

사절단은 제임스 오버웨터(James C. Oberwetter) 달라스상의 회장, 제프 모슬리(Jeff Moseley) 휴스턴상의 회장, 이인선 달라스한인상의 회장, 이지향 휴스턴한인상의 회장 등 현지 기업인들을 만나 한·미 FTA 지지기반 조성과 성공적인 비준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현지 에너지 기업과의 간담회, 달라스에서 열리는 '풍력에너지 전시회' 참가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동향 파악과 함께 국내기업의 현지진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사절단은 달라스 상공회의소, 휴스턴 상공회의소, 달라스 한인상의와 시장현황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 기관 간 교류확대와 협력강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한·미 FTA는 양국 기업에 큰 이익이 되는 협정으로 당초 기대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한시라도 빨리 비준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미국 현지 기업인들의 지지가 절실하며 이번 사절단 방문이 공감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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