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금리 인상 우려 희석되며 강세

입력 2010-05-20 16:59 수정 2010-05-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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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금리가 금리 인상 우려가 희석되며 하락 마감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남유럽사태는 당연히 금리인상 지연의 사유가 된다”는 발언에 조기금리인상 우려가 희석되며 금리가 하락했다.

하지만 원ㆍ환율이 급등하자 금리 상승 폭은 제한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국고 3년은 2bp 하락한 3.74%, 국고 5년은 3bp 하락한 4.45%을 기록했다. 국고 1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2.76%로 마감했다.

장기물인 10년물은 3bp 하락한 5.00%, 20년물은 2bp 하락한 5.24%로 각각 고시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과 동일한 2.89%, 2년물은 2bp 하락한 3.70%로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일과 같은 2.45%, 91일물 CP금리는 1bp 상승한 2.66%로 고시됐다.

국채선물은 미 국채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3틱 상승한 111.10에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대량 매수로 111.10이 지지되자 은행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며 111.28까지 급등했다.

점심시간 중 은행의 2000계약 대량 매수가 유입되어 111.33까지 상승했고, 저평가는 10틱이내로 축소됐다.

오후 들어 환율이 연고점 위로 추가 상승하자 국채선물로는 은행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11.21까지 급락한 후 증권사와 외국인의 대량 매도가 출회되며 111.04까지 하락했다.

장 마감 무렵 ‘금리 조기인상 우려’가 희석되는 가운데 증권사의 대량 매수가 유입되면서 111.13까지 반등해 일반거래가 종료됐다.

결국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7틱 상승한 111.14로 마감했다.

국채선물을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증권선물 2336계약, 개인 630계약, 연기금 525계약, 자산운용 320계약, 보험 1016계약, 은행 952계약 각각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외국인 5657계약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2만7506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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