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리쥔, 사망 15년 지나도 추모객 찾아

입력 2010-05-15 00:19 수정 2010-05-17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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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 8일 대만에서 세상을 떠난 여가수 덩리쥔(鄧麗君ㆍ등려군)의 추모식이 열렸다. 그녀가 사망한 지 15년이나 지났지만 전세계에서 추모객들이 찾아오고 각국의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첨밀밀(甛蜜蜜)'이라는 노래로 알려진 그녀는 1970~1990년대 동아시아 대부분의 국가에서 큰 인기를 누리던 슈퍼스타였다.

14일 오후 11시45분 방송된 MBC 국제시사 프로그램 'W'는 '덩리쥔, 끝나지 않은 노래'라는 제목으로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덩리쥔에 대한 추모의 열기를 방송했다.

12살에 데뷔해 대만과 중국을 휩쓸고 일본과 미국에서까지 큰 인기를 모았던 그녀는 1995년 41세라는 젊은 나이에 천식으로 갑자기 사망했고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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