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정준양·현재현 회장 금호家 모친상 조문

입력 2010-05-12 21:48 수정 2010-05-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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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인천 금호그룹 창업주의 부인인 고 이순정 여사의 빈소가 12일 신촌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돼 오후 7시부터 조문을 받기 시작했다.

빈소에 가장 먼저 모습을 보인 금호가 식구들은 넷째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아들인 박준경 상무로 6시10분께 빈소에 도착했고 이어 다섯째인 박종구 아주대 총장직무대행이 모습을 보였다.

박삼구 명예회장은 6시50분께 모습을 빈소에 도착해 곧바로 조문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 갔다.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기옥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오남수 고문, 이서형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5시께부터 빈소를 지켰다.

재계 인사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이들은 전경련 회장단이었다. 롯데호텔에서 있었던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했던 각 그룹 회장들 중 일부 회장들이 회의가 끝난 후 곧바로 빈소로 달려왔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효성그룹 회장)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과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이 8시40분께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창업주인 故 박인천 회장의 부인인 이순정 여사의 빈소가 신촌 연대세브란스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조석래 전경련 회장과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재계 인사들의 조문과 더불어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운찬 국무총리 등이 조화(弔花)를 보내 이 여사의 별세에 안타까움을 표했고, 전두환 전 대통령도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4일간의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고 이순정 여사의 장례식은 15일 오전 6시 발인해 15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금남로 금호기념관에서 노제가 열리며 장지는 광주광역시 죽호학원내 가족묘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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