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BA 공식사이트
2009-201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왕에 새크라멘토 킹스의 가드 티에릭 에번스(사진)가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9일(현지시간) "기자단 투표 결과 총 123표 중 67표를 얻은 에번스가 491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작년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지명된 에번스는 올 시즌 평균 득점 20.1점을 기록해 전체 신인 가운데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또 그는 또 경기당 5.8어시스트와 5.3리바운드(이상 평균치)를 기록해 오스카 로버트슨,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NBA 사상 네 번째로 신인 때 20점-5리바운드-5어시스트 이상의 성적을 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는 391점으로 신인왕 투표 2위에 올랐다.